개발 관련

앱스토어, 안드로이드 마켓

우진샘 2011. 8. 3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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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 Store(앱스토어)


  개  요
  2009년 11월 28일 우리나라에 들어온 아이폰이 출시 100일 만에 가입자 4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출시를 전후 해 각종 언론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아이폰의 성공 여부를 놓고 수많은 관측과 억측이 오갔지만 결국 아이폰은 국내에 스마트폰 열풍을 일으키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아이폰은 단일 제품으로 무려 4,000만대가 판매됐습니다.

  아이폰의 인기 속에 그동안 우리에게 생소한 용어였던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에 대한 혼동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애플, 어플, 앱 등이 혼용되고 있지만 '애플리케이션'과 이를 줄인 `앱'이 맞는 표기입니다. 공교롭게도 아이폰 제조사인 애플과도 이름이 비슷해 애플은 이름 덕도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어쩌면 아이폰은 수많은 휴대폰 중의 하나이자 평범한 가전제품에 불과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하나 같이 아이폰에 열광하고 아이폰이 가져온 스마트폰 세상에 박수를 아끼지 않습니다. 수많은 단점에도 아이폰을 선택하는 사람들은 단연 앱스토어(AppStore)를 아이폰의 가장 큰 매력으로 꼽습니다. 

 

 애플의 ‘앱스토어’

  o 개설 : 2008. 6. 11
  o 출시 첫 주 1,000만 건 다운로드 기록
  o 현재 등록 프로그램 수 : 10만여 건
  o 총 다운로드 회수 : 30억건(2010. 1월)
  o 국적․소속․나이 무관하게 연 99달러 내고 개발자로 등록하면 손수 만든 모바일 콘텐츠를 온라인 장터에 올릴 수 있음
  o 판매가는 개발자 마음대로, 판매수익은 개발자 70%, 애플 30%

 


  성공비결

  o 앱스토어의 성공 비결 : 선순환 구조
  o 앱스토어에는 현재 10만여건의 애플리케이션이 등록
  o 수익구조 : 100원 짜리 유료 애플리케이션 하나가 팔리면 애플이 30원을 갖고 나머지 70원은 해당 개발자 수익
  o 수익구조로 인해 개발자들이 더 재미있고 우수한 창의적 애플리케이션 개발
  o 좋은 애플리케이션이 많이 올라올수록 이를 사용하려는 사람이 많아지고, 아이폰 판매량 역시 증가하는 선순환 구조
  o 애플의 30% 수익 : 서버 등 네트워크 운용비와 각종 애플리케이션 심의에 들어가는 인력을 빼면 거의 수익 없음
  o 애플은 수익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무대만 제공하겠다는 애플의 전력이 큰 성공을 거둠
  o 애플의 수익은 아이폰, 아이팟 터치 등의 하드웨어 판매 


  앱스토어 등록절차

 

 

  o 앱스토어에는 누구나 애플리케이션을 올릴 수 있으며,  개발자 등록, 애플리케이션 개발, 앱스토어 등록이라는 3가지의 단계를 거침
  o 개발자 등록 : 아이폰용 개발자 프로그램에 가입(개인 기준으로 1년 등록비는 99달러, 1년 동안 어플리케이션 무제한 등록)
  o 애플리케이션 개발
    - 개발도구 : 애플 맥 운영체제가 설치된 PC나 아이폰, 아이팟 터치 등
    - 개발환경 : 애플의 프로그램 개발도구인 '아이폰 소트프웨어 개발 키트'
       (SDK, Software Development Kit), 개발도구의 일종인 '엑스코드(Xcode)', 그리고 아이폰 시뮬레이터 (simulator)가 필요(무료 다운)
  o 애플리케이션 등록 : 개발용 기기등록과 인증서 발급 받은 후 해당 홈페이지에서 자신이 만든 애플리케이션의 아이콘과 간단한 설명, 가격, 판매지역, 결제정보 등을 입력하면 등록 신청이 완료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

  o 등록비용 : 25달러
  o 수익배분 : 이동통신사, 신용카드 수수료 30% 및 개발자가 70%
  o 수익률 때문에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주요 이동통신사들이 안드로이드폰 출시에 혈안
  o 수량 : 약 3만건 (유료 39%, 무료 61%) 

 


 국내 앱스토어 

  


 구  

T-Store (SKT) 

Show Appstore (KT) 

 개설일

 2009년 9월

2009년 12월 

 개발자 홈페이지

 dev.tstore.colkr

 appstoreseller.show.co.kr  

 지원기기

다 양 

2개 기종 (쇼옴니아외 1개)

 연회비

 개인 10만원
법인 10~30만원

등록비 무료
(판매된 어플에 3만원 부과)

 수익구조

 개발자 70%, 이통사 30%

개발자 70%, 이통사 30% 

 앱 가격

 무료~약 24,000원

무료~약4,500원 

 베스트 상품

 2010프로야구(게임)
69,000건 판매 (5,000원)

Show CCTV 교통(교통)
11,272건 다운 (무료) 

  

 국내 앱스토어 문제점
  o "규모의 경제“ 측면에서 비교 불가
  o 국내 앱스토어 개발자들의 외면 : 경쟁력을 갖춘 국내 단말기 없음
  o 의미없는 멀티 플랫폼 전략 : 국내 앱스토어들의 차별화전략은 "심비안", "윈도 모바일", "안드로이드", "리모" 등 다양한 브랜드들을 입점
  o 현 국내 앱스토어는 단순 중간상에 불과 : 잡화점형태의 중간상을 목표로 하고 있음
  o 실제 멀티 플랫폼이 아닌 윈도 모바일 전용 : 옴니아에 치중
  o 윈도 모바일 조차 킬러 애플리케이션이 부족
  o 우스운 궁여지책『숍 앤 숍』방식 : 삼성전자가 자체 홈페이지나 앱스토어를 통해 유통하고 있는 자사 스마트폰 옴니아용 애플리케이션들을 단순히 T스토어에 재등록해 놓은 것에 불과
  o 구글 애플리케이션에 마지막 희망 : 안드로이드폰에 사활을 거나, 고객은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과 직거래 가능성 높음

 

 마치며...
   아이폰의 폭발적인 보급에 힘입어 앱스토어의 국내 카테고리에도 속속 국내 개발자들의 애플리케이션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하루가 멀다하고 인기 애플리케이션 순위가 바뀌는 등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일부 애플리케이션은 기술력과 상품성을 인정받으며 세계 시장에서도 수위를 다툴 정도입니다. 과거 열악한 처우와 환경 속에서 묵묵히 `IT 코리아'에 헌신했던 국내 모바일 개발자 업계도 큰 기대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인 스마트폰 열풍 속에서 국내에서 개발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이 세계 시장을 호령하기를 기대합니다.
   
그리고 국내 앱스토어가 성공하려면 선택과 집중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달성할 수 있는 전략폰을 만들고 자체 개발 비중을 높여 한국형 차별화된 킬러 애플리케이션들을 만들어 유저들을 국내 앱스토어에 끌어들이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자료출처 : 한국도로공사 정보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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